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생활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자동차, 모빌리티의 기술적 진보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좀 더 안전하고 보다 나은 이동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의 개발에 있어 현대자동차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객 중심 디자인”.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 디자인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이 생각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결과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의 기술적 진화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용
LG전자
주제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공간경험(In-Vehicle Experience) 솔루션
경력
현) LG전자 연구소장
초록
차량 통신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자동차는 단순히 (집)공간 과 (사무)공간 사이의 이동 수단에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공간으 로 그 역할이 변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의 주요 서비스 기능도 운전 편의와 안전 중심에서 공간 경험 제공으로 확대되고 있다. SDV로의 진화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빅 데이터, AI 기술의 발달은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공간 경험이라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영상, 음성 등 센서를 통해 얻은 정보와 날 씨, 일정 등의 외부 정보 결합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대한 이해, AI를 통한 통찰, 그리고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을 활용한 서비스 전달 등 융복합적인 기술들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 사용자와 차량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실현하는 미래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