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o는 3세대 전기 자율 배송 차량을 출시했다. Nuro는 새롭게 차량의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대규모로 생산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형 차량은 일반 승용차보다 너비가 약 20% 작아 자전거와 보행자가 차량 옆에서 움직일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 전면을 가로지르는 외부 보행자를 위한 맞춤형 에어백은 충돌 시 충격의 힘과 부상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적화되었다.
24개 정도의 식료품 봉지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가지면서 총 226kg을 나를 수 있다. 구획 내부에 맞춰진 모듈식 배송 칸은 가열과 냉각을 할 수 있어서 온도를 최저 영하 5.5℃, 최고 46.6℃까지 유지한다.
새 모델의 최고 작동 속도는 72km/h로 더 많은 고객과 더 다양한 도로와 더 많은 비즈니스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새 모델은 움직이는 외부 환경을 360도로 깊이 있게 관찰하기 위해 센서 네트워크를 포함했다. 나뭇잎 다발과 애완동물의 차이부터 짙은 안갯속 횡단보도에 얼마나 많은 보행자가 서 있는지까지 모든 것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델은 자체 센서를 청소하는 기능도 있다. 셀프클리닝은 온종일 작동을 유지하고 감도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기능이다.
2021년 8월 Nuro는 미국 남부 네바다에 제조 시설과 테스트 트랙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사전 생산이 진행 중이며 Nuro는 BYD North America와 협력하여 전 세계에서 조달된 하드웨어 부품으로 차량 플랫폼을 조립하고 있다.
BYD는 차량 개발을 위해 Nuro와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차량 제조 및 초기 차량 테스트를 책임지고 있고 블레이드 배터리, 전기 모터, 전자 제어 장치 및 인간과 기계간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등의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Nuro는 자율 주행, 제어 모듈 및 센서와 같은 기술을 통합한다.
BYD는 전 세계에서 공급받은 부품을 사용하여 미국 랭커스트 공장에서 하드웨어 플랫폼 조립을 완료하고, 그런 다음 Nuro는 자율 시스템을 설치 및 테스트하고 차량 제조 프로세스를 완료하여 네바다 남부에 있는 신규 시설에서 플랫폼이 운영되도록 할 것이다.